오붓한 저녁 외식 다녀왔어요~
남편과 맛있는 거 먹고 오자는 의견 합치.
고고~ 스테크 나인 다녀왔네요.
우리처럼 의견 일치 본 집들이 많은지 자리가 꽉 찼더군요.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았고
고민 끝에 메뉴 결정했지요.
푸짐한 스테이크도 멋졌어요.
맘에 들게 잘 익힌 두툼한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썰어서
사이드의 메쉬 포테이토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 향이 그 맛이 깊었어요.
깔끔한 스파게티도 신났어요.
올리브 오일 향이 그윽한 맛깔나는 면을 포크에 돌돌 말아서
한 입 가득 입에 넣고 천천히 맛을 음미합니다.
산뜻함까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남편과 나
오붓한 저녁 외식에 창밖의 날씨마저 분위기 좋더군요.
사는 맛이 이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