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결핵
폐결핵이란 결핵균이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균을 많이 배출하는 환자가 주된 전염원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에 퍼진 병원균이 호흡 기관지나 폐포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폐에 들어간 결핵균이 바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를 1차성 결핵, 결핵균이 오랫동안 잠복해 있다거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것을 2차성 결핵이라고 한다네요. 폐결핵의 증상과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폐결핵 증상
결핵은 대부분 폐에서 생기고 폐결핵 환자가 결핵균을 전염시키므로 폐결핵을 결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문제는 결핵은 우리 몸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어서 림프절에서 발생하면 림프절결핵, 척추에서 발생하면 척추결핵이라고 부르며 이와같이 폐 이외의 장기에서 발생한 결핵을 폐외결핵이라고 하네요.
폐에서 발생한 결핵인 폐결핵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결핵은 기침, 가래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객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병변의 위치에 따라서 흉통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발열, 야간 발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폐결핵 치료
폐결핵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폐결핵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기간 동안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인내력을 가지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폐결핵 치료 도중에 증상이 나았다고 해서 약의 복용을 중단할 경우 단지 활동성이 억제되어 있던 결핵균이 다시 활동적으로 변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는 겁니다. 보통 폐결핵의 치료는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하는 하게 되는 겁니다.
폐결핵 후유증
폐결핵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폐결핵은 완치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치료를 위한 결핵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만큼 간과 폐에 동시에 무리가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즉 폐결핵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 후 간기능 및 폐기능의 저하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폐결핵 후유증이 발생하는 과정을 보게 되면, 6개월 동안 결핵균이 폐 속에 있다보면 균이 훼손시킨 폐의 세포들이 발생하는데 한 번 손실된 폐세포는 다시 복원되지 않는지라 죽은 세포부위는 만성폐렴의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균이 지나간 그 자체만으로도 폐기능이 떨어지는 후유증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결핵약을 오랜기간 복용하면서 약 성분의 분해작업을 맡았던 간 기능도 떨어지게 되어 체내 해독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즉 완치 판정까지의 폐결핵 치료 기간 중 간과 폐의 기능이 저하되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폐결핵 증상과 치료 및 후유증 발생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