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풍
통풍이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이름으로 그 고통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한 문헌에도 나올만큼 오래된 병으로 귀족 질병이라고 불릴만큼 좋은 음식과 포도주를 즐겨먹던 귀족들에게 많은 질병이었다네요. 오늘은 통풍의 초기증상을 비롯한 통풍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통풍의 초기증상을 보면 처음에는 관절이 갑자기 부어오르고 몹시 아프며 누르면 압통이 생기게 되는데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부위가 밤중에 아프면서 화끈거리다가 아침이 되면 나아지곤 하는 증상들이 대표적인 통풍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성의 통풍 초기증상들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며칠 후에는 낫게 되곤 하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 뒤에 느닷없이 통풍의 초기 통증들이 나타나면서 자주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러한 발작의 주기가 점점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되면 본격적인 통풍 증상들이 발생하지요. 그 증상들로는 손가락 관절, 발가락 관절, 어깨 또는 귓바퀴에 통풍결절이 생겨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기는데 통풍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변형되고 신장이나 심장까지 나빠져 고혈압, 요로결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도 통풍 증상의 특징이랍니다.
통풍 증상의 원인
통풍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통풍의 원인을 보면, 원발성 통풍과 속발성 통풍으로 그 원인을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원발성 통풍의 원인은 불분명하나 유전된다하여 남성의 발병율이 매우 높지요. 또한 퓨린의 과잉공급이 통풍의 원인이 되는 속발성 통풍은 퓨린의 과잉공급과 요산배설감소가 원인이 되지요. 요산이란 퓨린이라고 하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하면서 생기는 최종분해해산물이라 하지요.
통풍 증상의 치료
통풍 증상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통풍 치료방법을 알아봅니다. 급성발작으로 인한 통풍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한답니다. 또한 통풍 치료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아스피린 같은 경우는 요산 배출작용과 진통작용은 있지만 원인적으로 통풍을 악화시키기 때문이지요.
통풍 치료를 위해 장기 복용하는 약물의 경우는 프로베네시드, 술핀피라존 등의 약물은 요산합성을 억제한다네요. 하지만 통풍치료제인 요산 배출 촉진약의 경우는 신장기능을 관찰하면서 투약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통풍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통풍 치료제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