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염
질 내부의 환경은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조건이지요. 질병이 없는 질 안에도 항상 많은 세균들이 있지만 세균들은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질 내부를 산성으로 만들어서 다른 잡균들이 침입하는 것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지요. 이러한 질 내부의 염증을 질염이라고 하지요. 오늘은 질염 중 칸디다질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그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칸디다질염 증상
칸디다질염이란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약 75%의 여성이 살아가는 동안 한 번 이상 질과 외음부의 칸디다질염 증상을 겪으며 45%의 여성이 1년에 2회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네요. 칸디다질염은 일종의 곰팡이균인 칸디다 알비칸스균이 습한 음부에 서식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부인과 질환으로 모닐리아증, 효모성 질염이라고도 한다는군요.
칸디다질염의 증상을 보면, 글리코겐을 조절하는 에스트로겐 함량이 최고에 이르는 20~40세 사이에 가장 많고 심한 외음부소양증, 성교통, 배뇨곤란, 빈뇨 등을 주증상인데 그밖에 술찌꺼기나 비지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표면상으로는 외음부 및 질의 홍반, 울혈, 표피박리, 소포, 농포 등이 나타난다네요. 일반적으로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 비만한 여성,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 칸디다질염 증상이 잘 발생한다는군요.
칸디다질염 원인
칸디다질염 원인을 알아봅니다. 칸디다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소화기계통이 가장 중요한데 정상인의 20~3%는 칸디다균이 구강 내에 생존하고 있으며 성생활 방법에 따라서 질 내로 감염될 수 있고 남성 성기의 피부, 음핵 등이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군요. 칸디다질염의 원인이 되는 유발 요인들을 보면, 임신이나 당뇨병, 항생제, 경구 피임약, 면역억제성질환 등이 대표적이라네요. 그밖에도 자궁내 삽입장치, 비만증, 많은 양의 정제된 당분 섭취, 몸에 꼭 끼는 하의, 수영장의 물, 자극성 음부세척제 등도 칸디다질염 원인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칸디다질염 치료
칸디다질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질분비물에 대한 칸디다균 도말검사,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칸디다균을 검사하여 진단받게 되면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칸디다질염 치료제로는 국소 제제 및 경구용 제제인 아졸 제제가 있다고 합니다. 칸디다질염 치료를 위한 국소 요법으로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클로트리마졸 500mg질정을 1회 사용하고 경구요법으로는 플루코나졸 150mg을 1회 먹는 치료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칸디다질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칸디다질염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