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
치즈 종류와 효능 그리고 치즈 즐기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치즈는 서양의 대표 발효식품이랍니다. 우리에게 김치가 있다면 서양 사람에게는 치즈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치즈 냄새와 맛을 낯설어하던 우리나라 사람도 지금은 치즈를 즐겨 먹게 되었답니다. 우유의 10배가 넘는 영양 덩어리인 치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치즈 종류
치즈 종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즈를 제대로 즐기려면 먼저 치즈 종류부터 알아야 한답니다. 치즈 분류법은 수분함량과 미생물에 의한 숙성 여부에 따라 나누는 것이 5가지 치즈 종류랍니다.
치즈 종류 중에서 수분이 55~80%로 많아 말랑하고 부드러운 연성치즈는 미생물에 의한 숙성이 일어나지 않은 모차렐라치즈와 크림치즈, 흰곰팡이에 의해 숙성되어 하얀 외피가 입혀진 듯한 카망베르치즈와 브리치즈 등이 여기에 속한답니다. 다음은 수분이 45~55%로 약간 단단한 반경성치즈는 젖산균에 의해 숙성된 브릭치즈, 푸른곰팡이에 의해 숙성된 고르곤졸라치즈와 블루치즈 등이 있답니다.
치즈 종류 다음은 수분함량이 34~45%로 적어 단단한 경성치즈로 구멍이 송송 난 스위스 치즈로 우리에게 익숙한 에멘탈치즈가 이에 속한답니다. 수분함량이 13~34%로 아주 적어 무척 단단한 초경성치즈는 세균에 의해 숙성된 파마산치즈가 대표적이랍니다. 단단하고 향이 강한 파마산치즈는 갈아서 샐러드나 스파게티 등의 요리에 사용한답니다.
마지막의 치즈 종류로는 가공치즈랍니다. 두 종류 이상의 치즈를 분쇄, 혼합, 가열, 살균해 만든 것으로 슬라이스 치즈가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자연 치즈를 가열 살균함으로써 위생상 안전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지만 자연치즈의 독특한 풍미는 누릴 수 없는 것이 단점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치즈는 먹기 편한 가공치즈랍니다.
치즈 효능
치즈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단백, 고칼슘 식품의 치즈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치즈는 우유와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풍부하답니다. 하드 치즈에 함유된 단백질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보다 함량이 높답니다. 치즈의 단백질은 숙성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화흡수가 잘 되며, 다른 단백질 식품보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그 효능이 뛰어나답니다.
치즈 효능으로 성장기 아이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 여성에게 좋은 최고의 식품이랍니다. 그 밖에 지방, 비타민A,B2 등이 풍부하고 발효 유산균에 의해 생성된 각종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치즈 효능뿐만 아니라 감자와 함께 요리하면 유지방이 풍부해 퍽퍽하기 쉬운 감자의 질감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치즈에 부족한 비타민B1,C를 보완할 수 있답니다.
치즈 즐기기
치즈 종류별로 치즈의 효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봅니다. 흔히 가공치즈는 편하게 먹지만 자연치즈를 먹을 때는 어떤 격식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격식을 따지지 않아도 된답니다. 배가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되고 크래커나 따끈한 밥에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상관없답니다.
치즈 종류별로 자신의 취향대로 마음껏 즐기면 된답니다. 토마토샐러드에 모차렐라치즈를 얹어 먹기도 하고 파스타나 피자에도 가공치즈의 치즈가루 대신 자연치즈를 가루 내 사용하면 맛이 훨씬 좋답니다. 고기 요리에도 곁들여도 좋고 채소나 과일 샐러드에 넣어도 훌륭하답니다.
치즈 종류별로 보관방법이나 유통기간이 다르답니다. 가공치즈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연성치즈 같은 고급 치즈일수록 유통기한이 짧답니다. 연성치즈는 개봉하면 1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먹다 남아 보관해야 할 때는 은박지에 꼭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단 모차렐라치즈는 냉동보관하면 축축 늘어지는 성질을 잃으므로 삼가해야 한답니다. 냉동 보관하기에은 단단한 경성치즈가 적당하고 경성치즈는 한 번 정도의 작은 조각으로 잘라 포장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치즈 효능 즐기기 방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