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임신은 남자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서로 만나 하나로 결합하고 그 결합물인 수정란이 여성의 자궁내막에 뿌리를 내리면 성립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된 수정란은 3~4일 후에는 자궁 속으로 보내지며 수정 후 5~7일째 자궁내막에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 바로 착상이지요. 임신의 착상 증상과 그 시기를 알아볼게요.
임신 착상
임신의 착상이란 수정된 배아가 자궁 내벽에 붙어 태아가 모체로부터 산소 및 영양분을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임신 착상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보게 되면, 수정란이 난할이라는 일종의 세포분열을 하면서 수란관을 따라 자궁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난할을 거듭하면서 세포의 수가 셀 수 없을 만큼 증가한 상실배가 되었다가 발생이 더 진행되어 속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 포배의 상태로 자궁내벽에 파묻히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착상으로 수정 후 약 7~8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임신 착상 증상
임신 착상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임신 착상과 연관된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드물게 배란 및 수정 후 1주일 정도 일시적으로 소량의 착상혈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 배를 당기는 듯한 느낌 또는 쥐어짜는 듯한 복통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도가 임신 착상 증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임신 착상 시기에 나타나는 복통 증상을 착상통이라고 하는데, 양상은 생리통과 비슷하여 실제로 생리통인지 착상과 관련된 통증 증상인지는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알 수 있다네요.
임신 착상 시기
임신 착상되는 시기를 보게 되면, 일단 수정 후 5~7일경 주머니배의 착상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때에 착상이 되기 위해서는 자궁내막이 착상에 대한 수용적인 상태여야 하는데, 이는 난포기와 황체기에 걸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적절한 작용에 의해서 준비된다는군요.
임신 착상 증상이 일어나는 시기와 함께 착상 부위를 볼때, 가장 흔한 착상 부위는 자궁 안의 뒤편 윗부분이라네요. 주머니배와 자궁내막 상피세포는 세포 표면의 다양한 수용체들을 통해 덧붙임 및 부착이 이루어지며, 이후 영양막이 자궁내막을 침습하면서 착상이 그 시기에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