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염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신체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있어서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의 대부분을 만드는 역할을 하지요. 이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전립선염이라고 하지만, 항상 세균이 원인이 되거나 염증성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으로 진단하는 증후군으로 본다는군요. 전립선염으로 인한 증상과 함께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전립선염의 증상은 통증과 배뇨증상이 특징적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은 고환, 음경, 회음부 및 허리에 주로 나타난다는데 소변 볼 때나 사정 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립선염의 배뇨증상은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려운 자극 증상이 많고 소변보기가 어렵고 잔뇨감 등의 증상도 발생한답니다. 사실 이와 통증이나 배뇨증상들이 있지만 세균 감염이 아닌 경우도 많은 이유로,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를 전립선염 증후군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는군요.
전립선염 원인
전립선염은 50세 이하 남성의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 중 하나인데, 증상의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95%정도는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는군요.
비세균성의 경우 발병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골반 근육과 회음부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전립선 요도의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여 화학적 염증이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하며, 그외에 바이러스 감염, 방광의 불안정, 방광경부 및 괄약근과 방광의 부조화 등이 원일일 수 있다네요.
전립선염 치료
전립선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전립선염 증후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라고 합니다. 세균이나 염증이 확인되면 우선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전립선 조직은 항생제가 쉽게 침투되지 않기 때문에 1~3개월 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1개월 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알파 교감신경차단제는 전립선 요도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6개월 이상 복용해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염제나 진통제를 병용하기도 한다는군요.
최근 전립선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바이오피드백과 골반근육 수축 운동요법이 대두되고 있다는데, 반복적 골반근육 수축운동은 활동성이 증가된 골반근육과 요도괄약근을 이완시키게 된다네요. 이상으로 전립선염 증상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