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장애
틱장애의 틱(Tic)은 본래 시계추가 똑딱거리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라고 합니다. 현재 틱장애는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정도로 흔해졌지만 그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군요. 어린이틱장애란 반복적으로 몸의 근육의 일부가 원치 않는 움직임을 보이거나 소리를 내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아동의 발달과 함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가 장기간 요구된다는군요. 어린이틱장애 증상의 원인 및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틱장애 증상
어린이틱장애의 전형적인 특징적 증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증상이 아주 복잡하고 경과, 발생, 수반되는 장애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을 알려져 있어서, 아주 약한 증상에서부터 소수의 환자만이 앓고 있는 아주 심한 증상까지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일단 틱장애란 목적 없이 반복되는 갑작스런 동작인 운동 틱과 음성 틱을 지칭하는 것으로, 어린이틱장애의 운동 틱 중 비교적 흔한 증상은 눈 깜빡이기, 어깨 으쓱대기, 코 찡긋하기, 목을 비틀거나 무릎이나 발을 흔들거리는 증상입니다.
다음은 음성 틱장애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목구멍에서 '음, 음'소리를 내거나 혀를 차거나 코를 훌쩍이거나 헛기침을 하는 등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동작이 복합되어 마치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어린이틱장애의 원인
어린이틱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어린이틱장애의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나 뇌의 생화학적 이상과 호르몬 및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 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의 원인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그밖에도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틱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되며 특히 어린이틱장애의 경우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틱장애 치료방법
어린이틱장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어린이틱장애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지속될 수도 있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회 적응력에 문제가 생겨 우울증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지를 갖고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어린이틱장애에 대한 약물 치료방법으로는 도파민 수용체 기항제인 할로페리돌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하며 클로니딘이나 구안파신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간혹 행동저하나 체중 증가 및 졸림 증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군요.
어린이틱장애 치료방법에 있어서 약물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나 주위 사람들의 노력이라는 겁니다. 먼저 틱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운동을 시켜보는 겁니다. 늘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아이와 깊은 애착을 형성하여 자신감을 키워주는 겁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욕심을 줄이고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어린이틱장애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