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평균 10~12일의 잠복기를 걸쳐 발진이 나타나고 4일전부터 4일 후까지의 전염기에 전염되고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 등의 과정을 통해 주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홍역증상은 발열과 기침, 콧물 및 구강내 병변은 물론 홍반성 구진성 발진과 고열 등을 들 수 있다는군요. 최근 성인 홍역 환자들이 발생하면서 홍역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성인 홍역의 경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증상
홍역증상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일단 홍역에 전염될 경우 모든 환자에서 초기증상으로 발열, 기침, 발진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설사와 구토, 두통, 비루 및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지요.
홍역증상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 대부분 발열 후 구강 점막에 전형적인 홍역 전조증상인 발진이 나타나지만 보통 2일 이내에 소실되나 발열은 5~9일 정도 지속되는데, 가장 오래 지속되는 증상은 기침으로 대개 2주일 정도 나타나게 되지만 결막염이나 뇌막염,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군요.
성인 홍역증상
홍역증상 중 특히 성인 홍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은 1960년대 중반부터 예방접종이 시행되었으나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20여년 이상이 지난 후에도 홍역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대도시에서는 2~4년마다 유행하고 있고 10대와 성인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사실 국내에서는 성인 홍역에 대한 임상연구나 보고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는데, 일단 성인 홍역증상을 보이는 남녀비는 2.3 대 1 정도라고 하고 연령별로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20대 초반이 가장 많은 발병률을 나타낸다는군요.
최근 유행하는 성인 홍역증상의 특징을 보게 되면, 기존의 홍역증상과는 달리 위장관계 증상이나 간기능 이상 증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없으며 모든 환자에서 IgM 항체양성을 나타낸다는군요.
성인 홍역증상의 치료 및 예방
성인 홍역증상을 비롯한 홍역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홍역 환자의 경우 격리 치료를 하여야 하지만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고 치료 중 사망한 환자는 없으며,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며 기침이나 고열에 대한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홍역에 대한 예방법인데, 사실상 홍역에 대한 예방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만4~6세에 MMR 백신을 2회에 걸쳐 접종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