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문증이란
비문증은 눈을 움직일때마다 조그만 점이나 거미줄의 형태가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이름 그대로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을 나타난다고 하여 비문증 또는 날파리증이라고 한다는군요. 오늘은 비문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비문증의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증상
비문증 증상을 알아봅니다. 일반적인 비문증의 증상은 작은 벌레 모양이나 실오라기 또는 아지랑이, 점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며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는데 눈 속에 부유물질이 보이는 것으로 여러 개일 수 있으며 형태도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문증 증상은 눈 속에 있는 혼탁 물질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다니면서 보이는데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 더욱 뚜렷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러한 비문증 증상이 있을 경우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별문제가 없지만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거나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는 증상으로 변한다면 심각한 질환, 즉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의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는군요.
비문증 원인
비문증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비문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합니다.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게 되지요. 즉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40세 정도부터 시작해서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화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젤리 모양의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면서 남은 젤리 부분은 점차로 수추고디고 섬유질의 밀도는 부분적으로 높아진답니다. 이것이 혼탁을 유발하여 망막에 그림자가 지게 되고 실모양이나 벌레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비문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비문증 치료법
비문증 치료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문증 증상 자체는 대개 시력의 장애를 나타내지 않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스스로가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혼탁이 엷어지거나 적응이 될 때까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제일 먼저의 비문증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문증 치료법에 있어 동반된 질환이 없는 한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비문증 치료법은 무엇일까? 우선 황반부종과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항체주사라고 합니다. 망막 혈관이 파손되면 유리체를 오염시키기도 하지요. 즉 비문증 치료법으로 볼 때, 망막 혈관 출혈로 유리체까지 오염되었다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군요. 오늘은 비문증이란 무엇인지 그 증상과 원인 그리고 비문증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