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체트병에 대해서 아세요?
베체트병이란 반복적으로 입 안에 궤양이 생기고 성기부위에 궤양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눈 안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1030년대에 터키의 피부과 의사인 훌루시 베체트라는 의사의 이름을 딴 거라고 하네요. 오늘은 베체트병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베체트병 검사와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베체트병 증상
베체트병으로 볼 수 있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일단 베체트병은 특징적으로 구강 궤양, 음부 궤양, 눈의 염증, 피부 병변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 부위별 베체트병 증상들을 살펴보면, 먼저 가장 대표적인 구강 궤양 증상으로는 혀를 포함하여 입 안의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원형으로 파인 형태로 하얗게 되는 궤양 증상으로 보통 1~2주 내에 나았다가 다시 재발하게 되지요.
또한 베체트병으로 인한 성기부 궤양의 경우는 성기 또는 항문 부위에 발생하는 궤양으로 모양은 구강 궤양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고 깊어서 치유시간도 더 오래 필요하며 흔히 치유 반흔이 남는 것이 증상의 특징이랍니다. 그밖의 베체트병 증상으로는 다른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병변 증상들과 함께 가장 심각한 베체트병 증상인 눈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포도막염이라 불리는 염증 증상으로 눈이 빨갛게 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지요.
베체트병 원인
이렇게 다양한 신체 부위의 궤양을 일으키는 베체트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베체트병 원인을 알아봅니다. 아쉽게도 베체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면역이상이나 유전적인 소인,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하는 정도라는군요.
즉 베체트병 원인으로 어떤 이유에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유전적 연관성은 약 20%라고 하고 다른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군요.
베체트병 검사와 치료
베체트병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확진될 경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베체트병의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과 징후들을 기준으로 진단하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즉 베체트병의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염증의 활성도를 파악하거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는 있지만 혈액검사만으로는 베체트병을 확진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확진된 베체트병의 치료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베체트병 치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장기에 침범되었느냐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베체트병의 구강궤양의 치료의 경우는 염증세포가 잘 활동할 수 업게 하는 약제인 콜히친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되며, 스테로이드제제도 흔히 치료에 사용된다는군요. 그러나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골다공증, 골괴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몸의 면역체계를 떨어뜨려서 세균에 대해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스테로이드제제 치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군요. 이상으로 베체트병이란 어떤 질병이며 검사와 원인 그리고 증상의 치료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