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광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서 방광암이 8위, 신장암이 9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방광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일단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고 하는군요.
방광암 증상
방광암 의심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방광암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방광암 환자의 대부분은 혈뇨를 본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이기도 하고 현미경으로 봐야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육안적 혈뇨와 현미경적 혈뇨가 있는 환자의 가각 12%와 4%에서 방광암이 발견되었다고 하는군요.
특히 방광암이 괴사를 일으키거나 결석이 동반된 경우 또는 상피내암이 동반된 경우에는 급뇨, 배뇨 통증, 방광 자극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방광암에 의해 요관폐색이 발생할 경우 측복부 통증,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광암 초기에는 혈뇨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고 방광암 재발 환자 중에서도 혈뇨를 보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 있기 때문에 방광암 증상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소변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방광암의 원인
방광암의 원인과 함께 고위험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방광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3~4배 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방광암의 원인이 흡연 및 환경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방광암 원인과 가장 큰 고위험은 흡연자라는 겁니다. 남성 방광암 환자의 60%에서 흡연의 과거력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흡연은 방광암 발생을 2~6배 증가시키고 흡연량이나 흡연기간에 비례하여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방광암 발생의 원인 및 증가에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성적인 방광염, 소변줄인 카테터의 장기간 착용, 방광결석 등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해 방광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방광암 수술
이번에는 방광암 치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방광암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복부와 골반 CT검사, 요세포검사, 방광 내시경 등을 시행하여 방광암으로 진단될 경우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 병기에 따라서 수술 범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선 암이 방광 점막에만 국한된 경우인 1기에는 내시경으로 암만 긁어내고 방광을 살리는 수술을 시행하는 반면에 방광의 근육층까지 침범한 2기에는 방광 자체를 제거하는 큰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방광을 제거한 후에는 소장을 15~20cm 잘라 방광을 대신할 요루를 만들고 배 밖으로 소변주머니를 연결하는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방광암 수술에 있어서 최근에는 소장을 45~60cm 잘라 방광 모양으로 인공방광을 만든 뒤 요관과 요도 사이를 연결하는 수술도 한다는데, 이 수술은 방광암이 전립선이나 요도로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 가능하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