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정상 소변에도 어느 정도 단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성인인 경우 하루 500mg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이상의 단백이 배설될 때 명백한 단백뇨라고 한다는 겁니다. 단백뇨는 대부분 신장에 심각한 질병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원인과 함께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군요.
단백뇨 증상
단백뇨로 인한 증상들을 알아볼게요. 일단 단백뇨라고 한다면 흔히 거품뇨를 생각할 수 있듯이 소변을 볼 때 유난히 거품이 많이 생기고 쉽게 거품이 가라앉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지만 양이 적을 때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 증상이 진행이 되면서 부종이 나타나게 되는데, 발목 부위나 다리 및 아침에 눈 주위가 붓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더욱 심해지면서 폐까지 붓는 폐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고 조금만 걸어도 호흡곤란이 생겨 거동하기도 어려워진다는군요.
단백뇨 원인
단백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단백뇨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단백뇨는 그 기전에 따라서 기능성 단백뇨, 범람성 단백뇨, 사구체성 단백뇨로 나뉜다고 합니다. 우선 기능성 단백뇨의 원인은 신장 질환이 없이 심한 운동이나 고열, 장시간의 기립 자세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범람성 단백뇨의 원인인데, 혈액에서 신장 내로 여과되는 단백질이 증가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다발성골수종이 이에 해당한다는군요.
마지막으로 사구체성 단백뇨의 원인은 사구체 기저막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당뇨병성 신증 등에서 나타나는 단백뇨를 말하며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네요.
단백뇨 치료
단백뇨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사실 단백뇨 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치료법은 저단백 식이요법으로 하루 단백량 섭취를 0.6g/kg까지 감소시키고 신장 내의 사구체의 압력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고 혈압을 철저하게 조절하며 고지혈증이 동반될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단백뇨으로 인한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이뇨제가 사용되고 일부 사구체질환에서는 혈전 색전증의 빈도가 높으므로 항혈전제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또한 일차성 사구체 질환에서는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 억제제가 도움을 줄 수 있고, 이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보다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구체 질환의 경우 그 원인이 되는 각각의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이차적으로 유발된 단백뇨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단백뇨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