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수막염
우리의 뇌는 가장 깊숙한 쪽부터 연질막, 거미막, 경질막 순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일반적으로 뇌수막염이란 거미막밑 공간이라고 불리는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뇌수막염의 원인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로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뇌수막염의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뇌수막염 초기증상
뇌수막염 초기증상을 알아봅니다. 보통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뇌수막염 초기증상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라고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하는군요.
즉 뇌수막염 초기증상이란 발열과 두통, 경부강직으로 감기의 증상과 유사해 대수럽지 않게 생각할 수 있어서 빨리 치료되지 못하면 뇌에 영구적으로 손상을 주어 청력과 시력의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신체의 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군요.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증상은 크게 세균성 뇌수막염의 증상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데, 발열과 두통, 경부강직, 설사, 구역질 등의 증상은 구별하기 쉽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의 경우는 정상 면역기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7~10일 정도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으나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의 경우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뇌에 손상을 입어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
다음은 뇌수막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균에 해당하는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군요.
즉 세균성 뇌수막염의 예방접종이란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Hib백신을 뇌수막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통칭한다네요. 국내의 HIB과 폐구균에 대한 백신접종률은 높은 편이고 영유아의 뇌수막염 예방접종으로 불리는 Hib백신은 필수예방접종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뇌수막염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