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망증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가 되는걸까? 건망증은 기억할 일이 많거나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요. 매순간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로 사는 현대인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인 셈이지요. 오늘은 건망증 치료와 함께 건망증과 치매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망증이란
건망증은 단기기억장애라 하여 뇌의 일시적인 검색능력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뇌가 처리해야 할 정보가 뇌의 처리 용량보다 과다하면 일시적으로 기억 저장과 인출에 장애가 생기면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말하서 뇌에 기억을 저장하거나 저장된 기억을 떠올리는 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수정 또는 보완하라는 '경고등'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망증 치료
건망증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건망증은 꼭 나이든 사람의 문제는 아니지요. 요즘에는 30~40대 젊은 사람 중에도 건망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은데 예전에 비해 기억력이 자꾸 감소하는 것 같거나 할 일이나 약속을 잊는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면 건망증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답니다.
건망증 치료의 시작은 병원에서의 문진과 진찰,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건망증의 원인과 심각도를 평가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경인지기능검사, 뇌영사검사인 MRI, 혈액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며 건망증의 치료를 위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는군요. 건망증 치료를 위한 원인파악을 통해 자신이 교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부터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군요. 즉 건망증 원인 중 지나친 걱정이나 근심, 음주 등의 의지에 따라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한다면 건망증 치료를 통한 치유의 확률이 높아진다는군요.
건망증과 치매 차이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다를까?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인 것에 반해 치매는 어떤 기억을 영원히 상실하는 뇌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건망증은 기억을 잊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회복되는 것에 반해 치매는 증상이 천천히 악화되게 되는 차이가 있으며 건망증은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 불면증, 폐경 후 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진 중년 이후의 주부나 기억할 일이 많고 걱정거리가 많은 중년 남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특히 술, 담배를 많이 할수록 더 자주 나타나게 된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밖의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들을 보면, 우선 건망증은 전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만 그 자세한 부분들을 기억하기 힘들어 하면서 기억력이 자꾸 감소하는 것 같아 메모를 하면서 가능한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현상이 있는 반면에 치매의 경우는 어떤 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가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자신이 모르거나 부인하게 된다는 점에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인 경도인지장애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건망증이란 무엇인지, 건망증 치료, 건망증과 치매 차이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